[중구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 중구 병영2동 마을교육협의회(회장 백선아)가 15일(토) 오후 2시, 16일(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산전마루 3층 마을 공유 주방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콩나물 키우기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2022년 울산 중구 마을교육협의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각 회차별로 초등학생 15명이 참여해 콩나물 재배 과정을 자세히 관찰했다.
또 콩나물을 활용해 직접 오색 비빔밥 건강식을 만들고 이를 함께 맛보며 소감을 나눴다.
한편 마을교육협의회는 마을의 여건과 상황에 맞는 다양한 교육 의제를 발굴, 제안, 실천하는 교육 협력체로, 올해 중구에서는 10개(洞) 동 마을교육협의회가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선아 병영2동 마을교육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과 힘을 합쳐 지역의 특성을 살린 참여형, 주도형 마을교육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