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TP, ‘국민생활연구 종합지원 허브구축’ 선정

울산TP, ‘국민생활연구 종합지원 허브구축’ 선정
울산 테크노파크. © News1

울산테크노파크(울산TP)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종합지원 허브구축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울산TP는 국민생활분야 연구에 대한 높은 수준의 이해도와 리빙랩 운영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종합지원 허브의 차별화 된 중장기 비전과 목표설정, 추진전략을 제시해 평가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 6월부터 연간 8억원씩 3년간 총 24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사회문제 현안발굴과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국민공감·국민참여 R&D 선도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과학기술 기반 사회문제해결을 체계적으로 종합지원할 ‘허브’를 구축해 사회문제 해결 R&D 관련 정책개발 및 사업기획, 사회문제 모니터링 및 발굴, 문제기획 리빙랩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우리의 문제를 같이 연구하고 함께 해결하는 R&D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한 이번 사업은 과기부와 행안부가 협력 추진중인 ‘과학기술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에서 지자체와 함께 문제해결이 시급한 지역 현안을 우선 발굴한다.

울산TP는 과학기술로 해결가능한 문제를 선별해 본 과제(R&D)를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전주기에서 기술 사업화(비R&D)를 강화하고, 기술개발 결과의 성과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TP는 앞서 지난 2월에도 중소벤처기업부 ‘리빙랩 활용 기술개발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녹색 스마트 리빙랩 플랫폼’ 운영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권수용 울산TP 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국민생활연구 종합지원 허브구축사업으로 지역 주민과 연구자, 지자체가 함께 지역의 문제를 발굴·해결해 성과를 확산하는데 협력하고, 사회적 기업과 소셜 벤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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