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청
[부산·울산 위클리오늘=차현수 기자] 울산시는 2022년도 신기술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지역 중소기업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기업은 사업화 지원 분야에 ㈜디케이머터리얼즈, ㈜에이치에이치에스, 이엠코어텍㈜, ㈜에이엠홀로 등 4개사, 연구개발 지원 분야 ㈜타이로스코프, ㈜터넬, ㈜루시투앤 등 3개사이다.
올해 2년차 지원을 받는 연구개발 지원 분야는 전년도 선정기업 3개사를 포함해 총 10개사가 지원받게 된다.
신기술 창업 활성화 민간지원사업은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로 산·학·관이 보유한 유망 신기술들을 필요 수요기업들과 연결해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 및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높은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 성장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들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 분야의 경우 최대 3,000만원 한도로 기술이전 상담,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발 등이 지원되며 연구개발 지원 분야는 2년간 최대 1억 7,000만원 한도로 연구인력 인건비, 연구활동비, 연구과제추진비 등이 지원된다.
?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연구개발 과제 연계와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투자설명회, 상담 등을 함께 지원해 다양한 방면으로 참여 기업의 역량 강화를 돕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5년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기업협의회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신기술 창업 활성화 민간지원사업을 시작해, 총 21억원을 투입해 38개 기업을 지원했다.
특히 이를 통해 총 신규 고용 창출 93명, 투자유치 102억원, 신규창업 8개사 등의 실적을 냈다.
울산시 관계자는 “연구기관의 우수한 신기술을 지역 기업으로 이전하고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으로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유망기업을 육성해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