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청
[부산·울산 위클리오늘=차현수 기자]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2021년 3D프린팅 맞춤형 제품화 지원 및 활용교육’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3D프린팅 맞춤형 제품화 지원 및 활용 교육사업’은 지역특화 맞춤형 제품화 지원,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한 지역의 3D프린팅 인식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부산시가 2019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K-ICT 프린팅 부산센터는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3D프린팅 교육장 및 디자인실, 전문 3D프린팅 제작실, 전시실 등으로 구성, 부산지역의 스타트업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3D프린팅 융합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소상공인, 지역특화 시제품 개발 등 맞춤형 제품화 지원 장비활용·특화의료산업 전문교육 등 산업현장 맞춤형 전문 교육 개방형 인프라활용 등 시제품 제작지원 등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기술고도화를 통한 창의융합형 3D프린팅 산업 거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3D프린팅을 활용한 융합산업의 육성을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의료산업 중 치의학 산업을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으로 치의학 ICT융합, 의료기기, 디지털 치의학 관련 창업·스타트업 등 시범 제작지원과, 의료종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3D 프린팅 제작 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부산이 3D 프린팅 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특화 산업과 차세대 신성장 동력 산업인 치의학산업과 연계를 통해 3D프린팅 산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