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3월부터 어르신이 직접 경로당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보안관 역할을 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인 ‘스마트 시설 안전관리 매니저’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시설 안전관리 매니저’는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경로당 등 소규모 취약 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추진되는 사업이다.
울산 남구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지회장 임중배)가 참여자 모집을 통해 5명의 안전매니저를 채용‧안전점검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관내 135개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매니저는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소방‧전기‧가스안전과 주요시설 등의 안전점검 실시 후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관리시스템’[웹(web) 기반통합시스템]에 입력을 통해 자료가 데이터로 구축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안전관리를 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성에 큰 문제가 있는 시설은 협업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을 통해 신속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보수‧보강 방안을 제시 받아 그린리모델링 등 의 사업 등과 연계하여 시설 개‧보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이번에 추진되는 ‘스마트 시설 안전관리 매니저’ 사업은 어르신의 지혜와 경험을 살려 우리 남구의 든든한 안전보안관 역할을 하는 훌륭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이와 같은 양질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개발하여 더 누리는 희망복지 행복 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