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지난 13일 울산 남구청 신관 1층 로비에서 장생이 허그인형 출시 기념 찾아가는 전시회가 열린 가운데 남구 관계자들이 장생이 허그인형을 안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최근 남구청 신관 1층 로비에서 열린 ‘장생이 허그인형 출시 기념 찾아가는 전시회’에서 장생이 허그인형 150개를 완판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생이는 귀신고래가 장생포 앞바다를 자유롭게 유영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고래도시 울산 남구의 대표 캐릭터다.
남구는 지난해 기존 장생이 캐릭터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친근함으로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아빠고래, 엄마고래, 아기고래 등 장생이 가족으로 리뉴얼했다.
남구는 장생이 허그인형에 이어 아빠고래와 아기고래 모양의 대형 탈을 제작하고 스마트폰 그립톡, 마스킹 테이프 등 실용성까지 고려한 관광기념품을 계속 출시하고 있다.
장생이 허그인형을 비롯한 남구 관광기념품 25종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내 고래박물관 2층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남구, 개운포 등 문화재 주변 환경정비 시작
울산시 남구는 여름철 문화재 보호와 관람객 편의 제공을 위해 울산 개운포 좌수영성과 처용암, 이휴정, 성암동 패총 등 관내 문화재 주변에서 이달 말까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남구는 문화재 예방관리 사업에 포함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한 비지정문화재 주변지역에서도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이휴정과 처용암 내 수목 방제작업에 나서 문화재 내 수목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화재 주변 풀베기와 방역 및 위험구간 모니터링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여름철 문화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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