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방재안전도시 포럼 개최…맞춤형 재난안전 방안 모색

울산시, 방재안전도시 포럼 개최…맞춤형 재난안전 방안 모색
지난해 6월 17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오른쪽)이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이 주는 방재안전도시 인증서(Role Model City)'를 받고 있다.[울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설명 지난해 6월 17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오른쪽)이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이 주는 방재안전도시 인증서(Role Model City)’를 받고 있다.[울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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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일 오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방재안전도시 울산 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울산시가 지난해 6월 유엔 재해위험경감 사무국(UNDRR)에서 방재안전도시로 인증받은 성과를 알리고 울산 맞춤형 재난 안전관리를 위한 민관학연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처음 열렸다.

울산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진방재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맞춤형 재난안전관리 발전 방향과 스마트 재난안전기술 혁신사례 공유를 위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오금호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진방재센터장이 ‘지역 맞춤형 지진 방재 연구개발을 위한 중앙-지자체 협력 방안’을, 최희선 한국환경연구원 실장이 ‘쇠퇴지역 회복력(Resilience) 정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밖에 행정안전부의 ‘국가 재난안전산업 육성 방안’ 발표, 스마트 안전 기술 혁신사례와 기술 동향 소개 등이 이어졌다.

장수완 시 행정부시장은 “울산이 더욱 안전한 도시로 도약하고 지속적인 재난안전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이번 포럼이 민관학연 교류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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